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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실체는?... ˝유럽 절반 신규 확진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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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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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지역 책임자는 '이미 감염률이 높은 몇몇 서유럽 국가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지난주 유럽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 증가해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6주에 걸친 감소가 끝이 난 것"이라며 "53개국의 절반 이상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폴란드 등에서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헝가리의 경우 지난 4일 6천278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 지난 3개월 사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았다. 체코는 최근 전국 병원의 부담이 커지자 독일, 스위스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일부 이웃 국가들은 각각 수십 개의 병상 제공을 제안했다. 
  한편, WHO 유럽 사무소에 따르면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이 지역 43개국에서 보고됐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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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