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하이선` 실종자, 6일만에 기양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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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0-09-12 16:04본문
↑↑ 울진군과 소방당국, 경찰이 울진군 매화면 기양저수지에서 지난 7일 발생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사진=울진소방서]
[경북신문=박호환기자] 경북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 '외길마' 하천에서 태풍 '하이선' 내습으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기양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7일 낮 12시쯤 실종된지 6일만이다.
12일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길곡리 기암 저수지에서 실종자 A씨를 발견해 울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지난 7일 낮 12시18분쯤 경북 울진군 매화면에서 트랙터를 타고 하천을 건너다 태풍 '하이선'으로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당국과 울진군은 소방대,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 ,주민, 공무원 등 연인원 1000여명을 투입하고 헬기 2대, 해경경비정 2척,연안구조정 2척, 어업지도선 1척, 드론 3대, 경찰견 등의 구조 장비를 투입해 사고 현장인 길곡리 일원과 기양저수지에 이르는 14km 구간, 왕피천 하구에서 죽변 앞바다까지 실종자 수색을 이어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경북신문=박호환기자] 경북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 '외길마' 하천에서 태풍 '하이선' 내습으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기양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7일 낮 12시쯤 실종된지 6일만이다.
12일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길곡리 기암 저수지에서 실종자 A씨를 발견해 울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지난 7일 낮 12시18분쯤 경북 울진군 매화면에서 트랙터를 타고 하천을 건너다 태풍 '하이선'으로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당국과 울진군은 소방대,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 ,주민, 공무원 등 연인원 1000여명을 투입하고 헬기 2대, 해경경비정 2척,연안구조정 2척, 어업지도선 1척, 드론 3대, 경찰견 등의 구조 장비를 투입해 사고 현장인 길곡리 일원과 기양저수지에 이르는 14km 구간, 왕피천 하구에서 죽변 앞바다까지 실종자 수색을 이어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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