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기센터 ˝사과 탄저병 확산 약제 살포 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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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9-07 15:48본문
↑↑ 태풍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사과원 병 발생·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유래 없이 긴 장마와 뒤이어 발생하고 있는 태풍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사과원 병 발생·확산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사과원의 탄저병이 확산되고 있다. 수확기를 앞둔 사과 중생종 '홍로' 품종과 만생종인 '후지' 품종에도 탄저병이 나타나고 있어 철저한 관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수확을 앞둔 중생종 품종은 약제 방제 효과가 적으므로 병징이 보이는 과실은 따서 땅에 매몰하도록 한다. 강우로 포자 확산이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약제를 살포해야만 탄저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서늘한 기후에 발생되기 쉬운 갈색무늬병(갈반병)에 대한 방제도 신경 써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점점 낮아지는 기온으로 갈색무늬병의 발생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피해 방지를 위해 나무의 수관을 정리하고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며,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한다. 전용약제는 비가 내리기 전 살포하여 비산에 의한 포자 확산을 막아 방제하도록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면서, 약제 살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유래 없이 긴 장마와 뒤이어 발생하고 있는 태풍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사과원 병 발생·확산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사과원의 탄저병이 확산되고 있다. 수확기를 앞둔 사과 중생종 '홍로' 품종과 만생종인 '후지' 품종에도 탄저병이 나타나고 있어 철저한 관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수확을 앞둔 중생종 품종은 약제 방제 효과가 적으므로 병징이 보이는 과실은 따서 땅에 매몰하도록 한다. 강우로 포자 확산이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약제를 살포해야만 탄저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서늘한 기후에 발생되기 쉬운 갈색무늬병(갈반병)에 대한 방제도 신경 써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점점 낮아지는 기온으로 갈색무늬병의 발생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피해 방지를 위해 나무의 수관을 정리하고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며,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한다. 전용약제는 비가 내리기 전 살포하여 비산에 의한 포자 확산을 막아 방제하도록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면서, 약제 살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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