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쌍림농협(조합장 박상홍)은 지난 4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인재지원을 위해 대학생 10명(학부모10명)에게 각 1백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박상홍 조합장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열심히 공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달라는 쌍림농협 전 조합원의 염원이 담긴 뜻을 대신 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합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학생에 대해서 장학금을 지급함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쌍림농협과 늘 함께하면서 동반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희준 쌍림면장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신 쌍림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 등 농협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장학금을 받으신 조합원 분들에게 축하와 함께 대학생 자녀분들에게도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