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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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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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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및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에 나선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달성군이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및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6000만원(전액 군비)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노약자 및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좌식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식 테이블 설치비용 중 50%는 군에서 지원하고 50%는 사업자 본인이 부담하며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일반음식점 중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현장 확인 후 보조금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4곳을 선정했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평가 기준에 따라 영업주 관내 거주 여부, 입식 테이블 설치 수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해 우선순위를 지정했다. 다만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및 영업정지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변화하는 식생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나아가 쾌적한 음식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내년에도 입식 테이블 사업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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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