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달러` 주인공 존슨,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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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0-09-08 11:55본문
↑↑ PGA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
[경북신문=김창현기자] 더스틴 존슨이 1500만 달러(약 178억2000만원)의 잭팟을 터트렸다.
존슨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파70)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9타를 적어내면서 저스틴 토마스, 잰더 슈펠레(이상 미국)의 추격을 세 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존슨은 1500만 달러의 우승 상금도 챙겼다.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10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 존슨은 나흘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로 순위를 지켰다.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단독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존슨을 1타차로 압박해 대박의 꿈을 부풀렸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친 임성재는 이날도 이븐파 70타로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순위도 공동 6위에서 5계단 하락했다.
존 람(스페인)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임성재에게 1타 앞선 공동 8위에 만족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경북신문=김창현기자] 더스틴 존슨이 1500만 달러(약 178억2000만원)의 잭팟을 터트렸다.
존슨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파70)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9타를 적어내면서 저스틴 토마스, 잰더 슈펠레(이상 미국)의 추격을 세 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존슨은 1500만 달러의 우승 상금도 챙겼다.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10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 존슨은 나흘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로 순위를 지켰다.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단독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존슨을 1타차로 압박해 대박의 꿈을 부풀렸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친 임성재는 이날도 이븐파 70타로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순위도 공동 6위에서 5계단 하락했다.
존 람(스페인)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임성재에게 1타 앞선 공동 8위에 만족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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