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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40회 계명문학상 수상작 5편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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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9-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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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정문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학교가 제40회 계명문학상 작품 현상 공모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생략하고,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상장과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심사결과 최종 수상작은 시 부문 계명대 박주훈 학생의 ‘송장’, 단편소설 부문 서울대 김민정 학생의 ‘거짓말의 계보’, 국문학 부문 계원예술대 김은호 학생의 ‘설렁탕 전(傳)’, 장르문학 부문에 경희대 송혜인 학생의 ‘전당포’와 부산대 박소연 학생의 ‘녹슨 사냥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 부문 상금 500만원, 단편소설 부문 1000만원, 국문학 부문 500만원, 장르문학 부문은 각각 25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계명문학상 운영위원회 김용일(학생부총장·철학과 교수) 위원장은 "계명문학상이 1980년에 시작돼 어느덧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며 "공정성과 작품 선정의 엄정성을 더해 보다 위상 높은 대학 문학상으로 거듭나고자 했다"고 밝혔다.

계명문학상은 작년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맞아 기존의 계명문화상을 격상시켜 ‘계명문학상’으로 명칭을 바꿨다.

공모 부문도 기존 2개 부문(시 부문, 단편소설 부문)에 국문학 부문과 장르문학 부문을 추가해 총 4개 부문으로 늘렸으며, 시상규모도 대폭 확대해 점차 퇴색되어가는 대학 문학상의 미래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면서 대학 문단을 대표하는 문학상으로 거듭났다.

이로써 대학교 주최 전국 대학 문학상 가운데 외형적으로나 내실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문학상으로 거듭났으며, 매년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대학 문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계명문학상(계명문화상)을 통해 김중혁, 박완호, 위기철, 이인화(류철균), 전아리, 정일근, 이미애, 황현진 등 우수한 문인을 배출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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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