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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기센터, 조사료 등급 측정 `체계적 품질` 생산·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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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09-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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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를 의 품질을 검사해 등급을 매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질 검사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조사료 품질 검사는 조사료의 체계적인 품질 검사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등 국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품질 검사로 품질 관리 실태 모니터링 및 기술지원 등이 가능하고 수분 함량 과다 및 이물질 혼입 시 원인 조사 후 개선 방안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기술 지도 및 교육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시의 담당 공무원이 조사료를 3cm 가량 절단한 후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닐봉투에 밀봉해서 의뢰하면 근적외선분광광도계를 이용해 검사한다.
   수분 함량(사일리지·헤일리지·건초 등의 저장 조사료 내 수분 함량), 상대 사료 가치(NDF·ADF 분석치에 의한 사료가치 평가), 조단백질(조단백질 함량에 의한 평가), 조회분(흙 등 이물질 함량 혼입 여부 평가)이 검사 대상이다.
   검사 결과 조사료 품질을 A~E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한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품질검사 및 등급제를 통해 수분 함량이 많고 품질이 고른 양질의 조사료를 유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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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