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에 ˝자신감 근거 뭐냐˝던 김예령 전 기자, 국민의힘 대변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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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9-10 13:43본문
↑↑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지난 2019년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문하고 있는 모습. YTN 방송화면 캡처
[경북신문=이인수기자]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매서운 질문으로 화재가 된 인물이다.
10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전 비대위 회의를 열고 김 전 기자의 원외 대변인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다"며 "대통령께서 현 정책에 대해서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이유와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해 화재가 된 바 있다.
이후 김 전 기자는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지만 비례대표 순번을 받지는 못했다. 공천 탈락 뒤에는 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당초 김 전 기자와 함께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원외 '투톱' 대변인으로 내세우려 했으나 김 교수가 이를 끝내 고사하면서 무산됐다.
김 교수가 고사하면서 국민의 힘 비대위는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윤희석 국민의힘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승격했다. 부대변인에는 허청회 전 김영우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명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경북신문=이인수기자]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매서운 질문으로 화재가 된 인물이다.
10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전 비대위 회의를 열고 김 전 기자의 원외 대변인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다"며 "대통령께서 현 정책에 대해서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이유와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해 화재가 된 바 있다.
이후 김 전 기자는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지만 비례대표 순번을 받지는 못했다. 공천 탈락 뒤에는 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당초 김 전 기자와 함께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원외 '투톱' 대변인으로 내세우려 했으나 김 교수가 이를 끝내 고사하면서 무산됐다.
김 교수가 고사하면서 국민의 힘 비대위는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윤희석 국민의힘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승격했다. 부대변인에는 허청회 전 김영우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명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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