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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확진자 153명...6일만에 150명대 ˝수도권 다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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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9-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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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대원들이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다수환자 이송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53명이 더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 145명, 해외유입 8명이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53명이 증가한 2만2657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4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35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폭발적 확산세는 꺾였지만, 1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5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해외 1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7명, 광주 1명, 대전 2명(해외 1명), 경기 54명(해외 2명), 충남 10명(해외 1명), 전남 해외 1명, 경북 6명, 경남 3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

지역발생 추이는 3일부터 17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105→145명'으로 전날까지 이틀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서울 62명, 경기 52명, 인천 7명으로 총 121명이다. 전날 81명보다 40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날 133.71명에서 130.64명으로 또 다시 감소했다. 지난 8월 8일 이후 8월 31일(304.43명)까지 24일간 이어진 상승세가 9월 1일 303.5명으로 꺾인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8명이다. 지역사회 6명, 검역단계 2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2명으로 나타났다.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72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64%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60명을 유지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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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