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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첫 제품˝…익숙함에 새로움 더한 `LG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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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9-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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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윙 제품사진 (제공=LG전자)   
[경북신문=윤상원기자] LG전자가 14일(한국시간) 전략 스마트폰인 'LG 윙(LG WING)'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윙은 이 회사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 등을 통해 30분 분량 영상으로 공개됐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 중 보조 디스플레이를 회전시키면 알파벳 'T자' 형태가 되는 이 제품은 마치 '날개' 모양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 '윙(wing)'이란 프로젝트명이 붙었다. 제품 이름도 동일하게 결정됐다. 영상을 보면서 메신저로 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 키패드로 사용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LG 윙은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선제 발굴해 나가겠다는 LG 스마트폰의 혁신 전략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을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30분 분량의 영상은 전 세계 LG전자 임직원들이 등장해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퀄컴, 네이버, 투비(Tubi), 레이브(Rave), 픽토(FICTO) 등의 '플랫폼 파트너'들이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전략에 공감을 표시하며, 새로운 탐험을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LG 윙은 유명 유튜버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가 소개한다. 언박스 테라피는 신제품의 첫인상은 물론, 주요 스펙을 설명하며 '완전히 새롭고 다른 모바일 경험'을 강조했다.

                    ↑↑ LG 윙 제품사진 (제공=LG전자)   
이어 영국남자, 아찌랜드(Azzyland), 잭 킹(Zach King) 등 유명 유튜버가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LG 윙'의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유명 테크 유튜버 오스틴 에반스(Austin Evans)가 고객을 대신해 LG 윙의 기획 의도와 내구성 등을 질문했고, 실제 상품기획과 개발에 직접 참여한 개발자들이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LG전자 이연모 MC사업본부장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도전"이라며 "LG 윙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인 만큼, 변화와 탐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윙 공개 영상은 https://lgwing.me/DiscovertheUnexplored와 https://youtu.be/RKATfc6BUpM (한글자막)에서 볼 수 있으며, 제품 가상 체험은 http://lgwing.me/Virtual_Unboxing에서 할 수 있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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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