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코로나19 상황 고려 해수담수화설비 준공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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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0-09-24 18:18본문
↑↑ 지난 23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본부 해수담수화설비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신문=박호환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3일 한울본부 해수담수화설비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내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노희철 중앙노조위원장, 이종호 본부장, 시공사 및 한수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국내 원전 중 최초로 도입된 본설비는 2018년 6월에 착공해 올해 8월말 완공됐다.
역삼투압방식을 이용한 이 해수담수화설비는 용수 일일 생산량 최대 1만톤 규모로 건설됐으며, 이는 한울본부 일일전체 소비량인 5000톤의 2배 규모이다.
더불어 종합성능시험을 통해 적정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고, 수질 또한 외부공인기관 검사를 통해 총 21가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바 있다.
한울본부는 이번 해수담수화설비 준공으로 기존 저수지인 북면 대수호에만 의존하던 공업용수를 공급원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가뭄 등 갈수록 극심해지는 자연재해로 인한 용수난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수 있게 됐다.
정재훈 사장은 “이번 해수담수화설비 건설에서 쌓은경험과 운전 노하우 축적을 통해 원전을 더욱더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경북신문=박호환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3일 한울본부 해수담수화설비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내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노희철 중앙노조위원장, 이종호 본부장, 시공사 및 한수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국내 원전 중 최초로 도입된 본설비는 2018년 6월에 착공해 올해 8월말 완공됐다.
역삼투압방식을 이용한 이 해수담수화설비는 용수 일일 생산량 최대 1만톤 규모로 건설됐으며, 이는 한울본부 일일전체 소비량인 5000톤의 2배 규모이다.
더불어 종합성능시험을 통해 적정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고, 수질 또한 외부공인기관 검사를 통해 총 21가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바 있다.
한울본부는 이번 해수담수화설비 준공으로 기존 저수지인 북면 대수호에만 의존하던 공업용수를 공급원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가뭄 등 갈수록 극심해지는 자연재해로 인한 용수난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수 있게 됐다.
정재훈 사장은 “이번 해수담수화설비 건설에서 쌓은경험과 운전 노하우 축적을 통해 원전을 더욱더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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