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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휴천3동, 추석맞이 소외계층 맞춤 부식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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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기 작성일20-09-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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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시기기자] 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현숙, 황영오)는 28일 무의탁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명절 소외계층 55가구를 방문해 추석맞이 맞춤 부식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한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김, 계란, 곰탕 등의 식료품을 상자에 담아 포장한 뒤 명절이 되어도 찾아올 가족이 없는 무의탁 독거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이 쓸쓸한 명절이 되지 않도록 가가호호 방문해 추석 맞춤 부식세트를 전달하고 추석 안부를 전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휴천3동새마을부녀회와 휴천3동주민자치위원회, 나눔업체인 청정베스트마트에서 햅쌀, 고기 등의 식료품을 적극 후원해 더욱 더 풍성하고 알찬 추석 선물상자를 구성할 수 있었다.

이날 부식세트를 전달받은 채모(82)씨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찾아올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는데 이렇게 귀한 선물을 가지고 찾아와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영오 민간위원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음이 무겁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함께 웃을 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물상자를 준비하여 전달했다”며, “다함께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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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