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건강칼럼] 노루궁둥이 버섯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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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작성일20-09-27 19:29본문
↑↑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노루궁둥이 버섯(학명: Hericium erinaceum)은 북반구의 온대지방(중국, 일본, 한국, 미국 등)에 분포하는 산호 침 버섯과의 버섯으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광엽수의 마른가지나 죽은 나무에 직경 수cm~10cm 정도의 구형의 자실체(字實體)를 형성하는 백색 부휴-균이다.
노루궁둥이 버섯은 최근 일본에서 안정적인 인공 제배법이 확립되고 나서, 기능성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특히 '치매증'의 개선에 작용하는 신경계의 성장인자 합성유도 촉진물질을 함유하는 것이 밝혀져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신경성장인자(神經成長因子=Nerve Growth Factor=NGF)는 이태리의 여성 신경과학자 리타 레비-몬탈치니(Rita Levi-Montalcini)에 의해 발견된 신경영양인자(神經榮養因子)이다.
인간의 뇌(腦)는 막대한 수의 신경세포(neuron)로 구성되어 있고, 각 뉴런은 가늘고 긴 '가지'를 뻗어 다른 뉴런과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연결된 복잡한 네트-워크 상(上)에 신호(信號)를 주고받음으로서 사람은 순간적으로 정보를 처리하여 인식(認識)이나 판단(判斷)을 내리고, 신체의 각 부분에 지령(指令)을 내리고 있다.
뉴런은 20세를 넘길 때부터 하루 수만(數萬) 개씩 감소되고 있다고 하지만, 남아있는 뉴런이 활발하게 '가지'를 늘려 서로 연결하여 손실(損失)된 뉴런의 작용을 보충한다.
이때 뉴런에 가지를 신장(伸長)시키는 적극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 앞서 말한 '신경성장-인자'(新經成長-因子=NGF)다. 이들의 대표적인 물질이 'Neurotrophin Family'이라는 물질이다. 'Neurotrophin Family'는 신경세포의 기능유지에 관계하고 있지만, 이들이 정상적(正常的)으로 기능(機能)하지 못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치매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 시즈오카 대학 연구진은 천연물(天然物)로서 세계 최초로 'NGF-합성촉진물질(合成促進物質)'을 노루궁둥이버섯의 자실체(字實體)에서 추출하고, 이 물질은 노루궁둥이 버섯의 학명 Hericium erinaseum에서 헤리세논(hericenon)이라 명명, 약간의 차이(差異)에 따라 A, B, C, D, E, F, G, H의 8종을 분리해냈다. 그리고 노루궁둥이의 임상시험이 이루어졌다. 즉 건조 노루궁둥이버섯 5g(생 버섯 50g)를 각각 된장국에 넣어 매일아침 반년동안 걸쳐, 50명의 환자(평균 년령 75세)에게 먹이고, 노루궁둥이 버섯을 먹이지 않는 50명의 환자(평균 년령 77.2세)와 비교하였다.
환자의 병명(病名)으로서, ①뇌혈관(腦血管)성 질환 ②퇴행성 정형질환 ③파킨슨병 ④척추소뇌변성(脊椎小腦變性)증(症) ⑤당뇨병성(糖尿病性) 신경장해(神經障害), ⑥척추손상(脊椎損傷), ⑦폐용증후군(廃用症候群) 등이다. 그래서 노루궁둥이 버섯을 투여 전과 투여 후의 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치(値)를 비교하였다. FIM은 1983년, 미국에서 고안된 '자립도'로 번역되는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는 국제적 평가기준이다. 세계에서 이용, 데이터-베이스(Deta Base)화 되어 그의 객관성이 증명되었다.
FIM은 평가항목을 세분화하여, 각 항목(項目)에 대하여 1점(자립불능(自立不能)에서 7점(완전자립)을 주고 있다. 따라서 점수(點數)가 높을수록 자립도가 높다. 내용은 운동영역(식사, 갱의(更衣), 배설(排泄)관리, 보행(步行), 욕조(浴槽)샤워, 등 13개 항목과 인지영역(認知領域) 인지표출, 사회적 교류, 국제해결, 기억의 항목으로 크게 나누고 있다.
임상시험의 결과 노루궁둥이버섯을 섭취한 그룹에는 7명의 치매환자의 점수가 상승하였고, 6명이 확인 항목에서 상승, FIM-치(値)는 전 항목에서 7명 전원이 상승하였다. 또 열(熱)이 높은 환자와, 남을 의지하는 환자가 감소하는 등, 예측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혈당치를 낮추는 항(抗)당뇨병 효과도 있었다. 당뇨병 모델 쥐인 'GK-Rat(Goto-Kakizaki rat)'에 노루궁둥이버섯 열수(熱水) 추출 물질을 12주간 연속적으로 경구 투여 하였다. 결과 5주(週)후 부터는 억제(抑制)되었고,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인슐린 생산을 증가시킴과 더불어, 인슐린 분비기능을 항진시키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노루궁둥이 버섯의 자실체는 고령화 사회로 기인(起因)되는 가령성(加齡性) 질환이나 만연(蔓延)하는 생활습관 병 등의 예방(豫防) 그리고 치료(治療)효과를 기대하는 건강식품 소재(素材)로서 그 이용가치가 기대된다.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kua348@naver.com
노루궁둥이 버섯은 최근 일본에서 안정적인 인공 제배법이 확립되고 나서, 기능성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특히 '치매증'의 개선에 작용하는 신경계의 성장인자 합성유도 촉진물질을 함유하는 것이 밝혀져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신경성장인자(神經成長因子=Nerve Growth Factor=NGF)는 이태리의 여성 신경과학자 리타 레비-몬탈치니(Rita Levi-Montalcini)에 의해 발견된 신경영양인자(神經榮養因子)이다.
인간의 뇌(腦)는 막대한 수의 신경세포(neuron)로 구성되어 있고, 각 뉴런은 가늘고 긴 '가지'를 뻗어 다른 뉴런과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연결된 복잡한 네트-워크 상(上)에 신호(信號)를 주고받음으로서 사람은 순간적으로 정보를 처리하여 인식(認識)이나 판단(判斷)을 내리고, 신체의 각 부분에 지령(指令)을 내리고 있다.
뉴런은 20세를 넘길 때부터 하루 수만(數萬) 개씩 감소되고 있다고 하지만, 남아있는 뉴런이 활발하게 '가지'를 늘려 서로 연결하여 손실(損失)된 뉴런의 작용을 보충한다.
이때 뉴런에 가지를 신장(伸長)시키는 적극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 앞서 말한 '신경성장-인자'(新經成長-因子=NGF)다. 이들의 대표적인 물질이 'Neurotrophin Family'이라는 물질이다. 'Neurotrophin Family'는 신경세포의 기능유지에 관계하고 있지만, 이들이 정상적(正常的)으로 기능(機能)하지 못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치매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 시즈오카 대학 연구진은 천연물(天然物)로서 세계 최초로 'NGF-합성촉진물질(合成促進物質)'을 노루궁둥이버섯의 자실체(字實體)에서 추출하고, 이 물질은 노루궁둥이 버섯의 학명 Hericium erinaseum에서 헤리세논(hericenon)이라 명명, 약간의 차이(差異)에 따라 A, B, C, D, E, F, G, H의 8종을 분리해냈다. 그리고 노루궁둥이의 임상시험이 이루어졌다. 즉 건조 노루궁둥이버섯 5g(생 버섯 50g)를 각각 된장국에 넣어 매일아침 반년동안 걸쳐, 50명의 환자(평균 년령 75세)에게 먹이고, 노루궁둥이 버섯을 먹이지 않는 50명의 환자(평균 년령 77.2세)와 비교하였다.
환자의 병명(病名)으로서, ①뇌혈관(腦血管)성 질환 ②퇴행성 정형질환 ③파킨슨병 ④척추소뇌변성(脊椎小腦變性)증(症) ⑤당뇨병성(糖尿病性) 신경장해(神經障害), ⑥척추손상(脊椎損傷), ⑦폐용증후군(廃用症候群) 등이다. 그래서 노루궁둥이 버섯을 투여 전과 투여 후의 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치(値)를 비교하였다. FIM은 1983년, 미국에서 고안된 '자립도'로 번역되는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는 국제적 평가기준이다. 세계에서 이용, 데이터-베이스(Deta Base)화 되어 그의 객관성이 증명되었다.
FIM은 평가항목을 세분화하여, 각 항목(項目)에 대하여 1점(자립불능(自立不能)에서 7점(완전자립)을 주고 있다. 따라서 점수(點數)가 높을수록 자립도가 높다. 내용은 운동영역(식사, 갱의(更衣), 배설(排泄)관리, 보행(步行), 욕조(浴槽)샤워, 등 13개 항목과 인지영역(認知領域) 인지표출, 사회적 교류, 국제해결, 기억의 항목으로 크게 나누고 있다.
임상시험의 결과 노루궁둥이버섯을 섭취한 그룹에는 7명의 치매환자의 점수가 상승하였고, 6명이 확인 항목에서 상승, FIM-치(値)는 전 항목에서 7명 전원이 상승하였다. 또 열(熱)이 높은 환자와, 남을 의지하는 환자가 감소하는 등, 예측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혈당치를 낮추는 항(抗)당뇨병 효과도 있었다. 당뇨병 모델 쥐인 'GK-Rat(Goto-Kakizaki rat)'에 노루궁둥이버섯 열수(熱水) 추출 물질을 12주간 연속적으로 경구 투여 하였다. 결과 5주(週)후 부터는 억제(抑制)되었고,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인슐린 생산을 증가시킴과 더불어, 인슐린 분비기능을 항진시키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노루궁둥이 버섯의 자실체는 고령화 사회로 기인(起因)되는 가령성(加齡性) 질환이나 만연(蔓延)하는 생활습관 병 등의 예방(豫防) 그리고 치료(治療)효과를 기대하는 건강식품 소재(素材)로서 그 이용가치가 기대된다.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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