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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리틀야구단 출신 박형준 선수, SK와이번스 프로선수의 꿈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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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9-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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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 리틀야구단 4기 졸업생인 박형준(외야수·사진)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지명)에서 SK와이번스에 지명돼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지난 21일에 열린 이번 2021 KBO 리그 2차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69명, 해외 및 독립야구 등 기타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 참여했으며, 100명의 선수가 프로야구 구단의 지명을 받아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박형준 선수는 6라운드에서 SK 와이번스에 외야수로서 지명되며 프로 야구선수의 길에 입단하게 되었다.
 
박형준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경산 리틀야구단을 통해 야구에 입문하여 리틀야구 국가대표 선발전 대구경북 지역 대표로 활약할 정도로 두각을 보였으며, 경산 리틀야구단 졸업 후에는 대구중·고등학교 야구부에서 거포 유망주로서 이름을 떨치며 야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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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