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 미래발전연구단,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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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28 01:13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이 본격화 된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경북 최대의 현안이슈이자 국가적 어젠다로 거론되고 있는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을 아우르는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을 수립한다.
연구원은 앞서 지난 8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최종이전지가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으로 결정된 직후부터 대구시와 경북도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발전연구단’을 구성했다.
미래발전연구단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미래의 지역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은 연구단의 중점연구과제로 수행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글로벌 차원의 경제·산업·사회문화·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한 지역 선도형 정책대안 모색이다.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시대를 전제로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시와 경북도가 글로벌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추진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향후 연구단은 대구시 및 경북도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실현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발전의 대전환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4대 계획기조를 설정하고 대구경북 지역 발전방향을 구상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글로벌 비상’을 위한 4대 계획기조는 ▲대구경북의 글로벌 위상 재정립 ▲한반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대구경북’을 만들기 ▲세계로 열린 ‘지역의 가치 증진’ 지향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대개조’ 심층적 연구다.
연구단은 4대 계획기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시도가 참여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동향, 산업구조 재편, 도시세력권 확장과 광역인프라 확충, 지역매력 제고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연구단은 우선 제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경제·산업 동향과 미중일 무역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전쟁을 분석하고 지역에 미칠 영향을 진단한다. 최근 국가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광역시도 간의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방향성과 남북 관계 진전에 따른 대구경북의 역할도 살펴본다.
또 기존 시도 주력산업을 넘어 향후 통합신공항 활성화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산업 벨류체인 구축전략과 신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시대의 개막에 맞춰 시도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산업발전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의 영향이 미치는 공간적 범위를 설정하고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도로, 철도, 항만 등의 광역인프라 구축과 조기 확충을 위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시도가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각종 관련 법정계획과 예타사업을 면밀히 살펴본다.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 성공의 핵심요소인 항공물류와 함께 여객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검토한다. 대구경북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관광매력물과 인근 광역시도를 연계하는 초광역 관광벨트와 지역만의 독특한 명소와 전통문화, 자연생태를 접목한 관광명소화 방안을 논의한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은 국가정책의 이니셔티브 주도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정책적 결과물로 향후 정책별·단계별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까지 발굴된 정책아이템들은 세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구경북이 상호 공감할 수 있는 계획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경북 최대의 현안이슈이자 국가적 어젠다로 거론되고 있는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을 아우르는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을 수립한다.
연구원은 앞서 지난 8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최종이전지가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으로 결정된 직후부터 대구시와 경북도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발전연구단’을 구성했다.
미래발전연구단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미래의 지역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은 연구단의 중점연구과제로 수행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글로벌 차원의 경제·산업·사회문화·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한 지역 선도형 정책대안 모색이다.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시대를 전제로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시와 경북도가 글로벌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추진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향후 연구단은 대구시 및 경북도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실현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발전의 대전환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4대 계획기조를 설정하고 대구경북 지역 발전방향을 구상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글로벌 비상’을 위한 4대 계획기조는 ▲대구경북의 글로벌 위상 재정립 ▲한반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대구경북’을 만들기 ▲세계로 열린 ‘지역의 가치 증진’ 지향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대개조’ 심층적 연구다.
연구단은 4대 계획기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시도가 참여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동향, 산업구조 재편, 도시세력권 확장과 광역인프라 확충, 지역매력 제고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연구단은 우선 제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경제·산업 동향과 미중일 무역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전쟁을 분석하고 지역에 미칠 영향을 진단한다. 최근 국가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광역시도 간의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방향성과 남북 관계 진전에 따른 대구경북의 역할도 살펴본다.
또 기존 시도 주력산업을 넘어 향후 통합신공항 활성화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산업 벨류체인 구축전략과 신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시대의 개막에 맞춰 시도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산업발전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의 영향이 미치는 공간적 범위를 설정하고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도로, 철도, 항만 등의 광역인프라 구축과 조기 확충을 위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시도가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각종 관련 법정계획과 예타사업을 면밀히 살펴본다.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 성공의 핵심요소인 항공물류와 함께 여객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검토한다. 대구경북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관광매력물과 인근 광역시도를 연계하는 초광역 관광벨트와 지역만의 독특한 명소와 전통문화, 자연생태를 접목한 관광명소화 방안을 논의한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은 국가정책의 이니셔티브 주도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정책적 결과물로 향후 정책별·단계별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까지 발굴된 정책아이템들은 세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구경북이 상호 공감할 수 있는 계획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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