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경주시 코로나19 공동대응 화상회의 모습.[포항시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이 나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4명이 늘어 누적 150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에도 포항 3명, 경주에서 1명이 발생했다.

포항 감염자는 60대 1명과 70대 2명으로 이들은 79~90번 확진자와 죽도동에서 모임을 함께한 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석장도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25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방역 택시를 타고 경주에 도착해 경주보건소 검사에서 확진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가 26일 자택방문 검사를 한 결과 27일 확진으로 판정됐다.

시군별로는 경산 661명, 청도 146명, 포항 93명, 경주 90명, 구미 85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9명, 고령 14명, 영덕 10명, 문경 9명, 군위 7명, 영주 6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9명, 누적 완치자는 1382명으로 전날 그대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