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석(昔)씨 왕들의 이야기-제43화] `석탈해왕 축제`의 마지막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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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 작성일20-10-18 18:43본문
↑↑ 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경북신문=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경북신문이 주관하는 '제3회 신라왕들의 축제'가 2018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내 동부사적지 특설무대와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축제의 주제는 '바다를 건너온 지혜롭고 용감한 석탈해왕'으로 석탈해왕의 선정(善政)과 위업을 재현하는 동시 집중 조명하게 되었다. 축제의 개회를 앞두고 주관을 담당한 경북신문에서는 석탈해왕을 비롯한 석(昔)씨 8왕의 후손(後孫) 대표자인 석씨대종회 회장인 필자(석진환)와 특별 인터뷰를 하여 10월 17일자 경북신문의 한 면을 꽉 채운 전면기사로 축제의 예고편처럼 게재되었다.
인터뷰 내용을 추려보면, Q1:석씨의 시조이신 석탈해왕의 탄생에 관하여 이야기 해 주신다면? 으로 시작하여 Q6까지 석탈해왕과 연유된 이야기들이 문·답되었으며, 마지막 Q7에서는 : 왕들의 축제에 석탈해왕이 조명된데 대한 소감은? 에는 : "올해 축제의 주제공연으로'바다를 건너 온 지혜롭고 용감한 석탈해왕'을 테마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니 후손으로서는 기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오는 19일 개막식에서 공연될 빛과 불, 소리와 영상이 융합된 화려하고 장대한 기획이 하늘과 땅과 바다를 하나로 연결하여 연출하게 될 대공연이 크게 기대됩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축제가 열린 사흘동안 아침부터 밤이 깊도록 축제장을 낮과 밤도 없이 인산인해로 뜨겁게 달군 20여개 부스로 설치된 저자거리를 둘러 보면 : 활쏘기, 투호던지기, 재기차기등 민속놀이 체험과 방향제만들기, 장승깎기, 금관만들기, 주령구만들기, 떡메치기와 떡만들기, 신라민속주와 음식 시식등 다양한 체험코너와 식음장(食飮場)이 있어, 3일 동안에 이곳을 다녀간 손님만도 무려 7만 2천 명이나 되었다.
특히 2000년 전의 신라문화 재현을 체험하고 관광한 외국인들은 한결같이"브라보(bravo)"를 외치며 갈채하였다. 한 편 각종 경연 및 경시대회(글짓기, 그림그리기, 태권도경연, 신라무술경연 등) 결과 우수한 성적을 올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메인 무대에서 열렸었다.
개회식 겸 주제공연이 있던 19일 밤 7시, 본회 석진환 회장, 석명렬 상근이사, 석차랑 참봉을 비롯한 문중 일족들과 수천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석탈해왕을 기리는 주제공연에 앞선 식전(式前) 공개행사는 우아한 궁중무(宮中舞)를 시작으로 화랑태권시범, 성악가의 한국가곡, 북춤, 민요창(民謠唱)과 부채춤 그리고 가야금병창, 날좀보소, 어코디온연주, 걸그룹 등의 공연이 있었다.
주제공연에 앞선 식전공개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여 약 1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 관람석으로 준비된 2000석 의자는 조기에 만석되었고, 늦게 도착한 경주 시민들은 뒷 공간의 입석이지만 즐겁게 참여하여 시종 흥미롭게 관람하였다.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메인무대 양쪽에 설치된 LED 대형화면에는 주제 공연을 알리는 각종 그림과 글씨 그리고 즉석에서 시연을 보여준 모래그림 그리기 등이 쉴 사이 없이 다채롭게 연출되었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웅장한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밝게 비춰주는 조명을 받으면서 공중 35m 허공에 배 한척이 나타나 유유히 무대 가까이로 접근해 와서 중앙무대에 도착하자 주인공이 하선한다. 이는 어린아기 석탈해가 배를 타고 동해안 아진포에 도착하는 모습을 연출한 장면이다. 이후 석탈해는 신라 제4대 왕으로 등극하여 백성을 위한 선정(善政)을 베풀었는데, 곤궁한 자를 구제하고 제철(製鐵)기술의 개발로 농기구를 만들어 농사를 풍요케 하는 한 편, 병기(兵器)를 만들어 외침(外侵)을 격퇴하므로 국태민안(國泰民安)의 업적을 흥미롭고도 감동적으로 연출하였다.
이에 왕은"나라가 평안하고 백성이 안락하니 거국적인 잔치를 열어 온 백성이 축배와 가무(歌舞)로 즐기도록 하여라"하시며 축배를 선창하였다. 이어서 왕의 초대를 받은 본행사 주최자 및 주관자와 연기자(배우) 등 관계자 모두가 무대에 올라 한 사람씩 덕담을 방송한 후 축배를 나누는 행복과 평화로움이 넘쳐 났다. 그 순간 어두운 밤하늘에서 축하선(祝賀船)이 공중쇼를 하면서 잔치에 참여하러 내려온다. 본 축제의 기획인'빛과 불, 소리와 영상이 융합된 화려하고 웅대한 사상 최대의 연출'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화려한 장면이 펼쳐지는 동안 하늘에는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축포 수백발이 종횡무진으로 터지면서 눈과 귀와 가슴을 감동과 흥분으로 사로잡았다.
주제공연이 끝난 뒤에 이어진 식후(式後)공연에는 가수들의 대거 출연과 무용팀의 멋스런 율동, 싱어그룹의 신나는 공연이 늦도록 진행되었는데, 밤 10시가 지났어도 자리를 뜰 줄 모르는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넘치는 가운데 신라의 옛 도읍 서라벌의 밤은 깊어만 갔다.
축제가 모두 끝난 다음 돌이켜 보니, 석탈해왕의 위업과 공덕에 대한 축제는 후손들인 석(昔)씨 문중에서 개최해야 할 일임에도,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해 주었고, 특히 행사 전체를 기획하여 진행하기까지 일체의 주관을 맡아 오랜 기간동안 고생과 희생을 감래하면서 성공적으로 감당해 주신 경북신문 대표이사 박준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너무 고마워서 석씨대종회는 진심이 담긴'감사패'와'석탈해왕 축제가 담긴 사진액자'를 준비하여 경북신문사에 전달하였다.
한편 석씨대종회에서는 자체 발행하는 석씨회보 2019년 봄호 2면과 3면에 26장의 칼라사진과 함께 석탈해왕 축제를 특집으로 발행하여 전국의 일족들과 관계기관 및 인사들에께 발송하므로'석탈해왕 축제'의 마지막 정리를 매듭지었다. <끝>
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 kua348@naver.com
축제의 주제는 '바다를 건너온 지혜롭고 용감한 석탈해왕'으로 석탈해왕의 선정(善政)과 위업을 재현하는 동시 집중 조명하게 되었다. 축제의 개회를 앞두고 주관을 담당한 경북신문에서는 석탈해왕을 비롯한 석(昔)씨 8왕의 후손(後孫) 대표자인 석씨대종회 회장인 필자(석진환)와 특별 인터뷰를 하여 10월 17일자 경북신문의 한 면을 꽉 채운 전면기사로 축제의 예고편처럼 게재되었다.
인터뷰 내용을 추려보면, Q1:석씨의 시조이신 석탈해왕의 탄생에 관하여 이야기 해 주신다면? 으로 시작하여 Q6까지 석탈해왕과 연유된 이야기들이 문·답되었으며, 마지막 Q7에서는 : 왕들의 축제에 석탈해왕이 조명된데 대한 소감은? 에는 : "올해 축제의 주제공연으로'바다를 건너 온 지혜롭고 용감한 석탈해왕'을 테마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니 후손으로서는 기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오는 19일 개막식에서 공연될 빛과 불, 소리와 영상이 융합된 화려하고 장대한 기획이 하늘과 땅과 바다를 하나로 연결하여 연출하게 될 대공연이 크게 기대됩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축제가 열린 사흘동안 아침부터 밤이 깊도록 축제장을 낮과 밤도 없이 인산인해로 뜨겁게 달군 20여개 부스로 설치된 저자거리를 둘러 보면 : 활쏘기, 투호던지기, 재기차기등 민속놀이 체험과 방향제만들기, 장승깎기, 금관만들기, 주령구만들기, 떡메치기와 떡만들기, 신라민속주와 음식 시식등 다양한 체험코너와 식음장(食飮場)이 있어, 3일 동안에 이곳을 다녀간 손님만도 무려 7만 2천 명이나 되었다.
특히 2000년 전의 신라문화 재현을 체험하고 관광한 외국인들은 한결같이"브라보(bravo)"를 외치며 갈채하였다. 한 편 각종 경연 및 경시대회(글짓기, 그림그리기, 태권도경연, 신라무술경연 등) 결과 우수한 성적을 올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메인 무대에서 열렸었다.
개회식 겸 주제공연이 있던 19일 밤 7시, 본회 석진환 회장, 석명렬 상근이사, 석차랑 참봉을 비롯한 문중 일족들과 수천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석탈해왕을 기리는 주제공연에 앞선 식전(式前) 공개행사는 우아한 궁중무(宮中舞)를 시작으로 화랑태권시범, 성악가의 한국가곡, 북춤, 민요창(民謠唱)과 부채춤 그리고 가야금병창, 날좀보소, 어코디온연주, 걸그룹 등의 공연이 있었다.
주제공연에 앞선 식전공개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여 약 1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 관람석으로 준비된 2000석 의자는 조기에 만석되었고, 늦게 도착한 경주 시민들은 뒷 공간의 입석이지만 즐겁게 참여하여 시종 흥미롭게 관람하였다.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메인무대 양쪽에 설치된 LED 대형화면에는 주제 공연을 알리는 각종 그림과 글씨 그리고 즉석에서 시연을 보여준 모래그림 그리기 등이 쉴 사이 없이 다채롭게 연출되었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웅장한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밝게 비춰주는 조명을 받으면서 공중 35m 허공에 배 한척이 나타나 유유히 무대 가까이로 접근해 와서 중앙무대에 도착하자 주인공이 하선한다. 이는 어린아기 석탈해가 배를 타고 동해안 아진포에 도착하는 모습을 연출한 장면이다. 이후 석탈해는 신라 제4대 왕으로 등극하여 백성을 위한 선정(善政)을 베풀었는데, 곤궁한 자를 구제하고 제철(製鐵)기술의 개발로 농기구를 만들어 농사를 풍요케 하는 한 편, 병기(兵器)를 만들어 외침(外侵)을 격퇴하므로 국태민안(國泰民安)의 업적을 흥미롭고도 감동적으로 연출하였다.
이에 왕은"나라가 평안하고 백성이 안락하니 거국적인 잔치를 열어 온 백성이 축배와 가무(歌舞)로 즐기도록 하여라"하시며 축배를 선창하였다. 이어서 왕의 초대를 받은 본행사 주최자 및 주관자와 연기자(배우) 등 관계자 모두가 무대에 올라 한 사람씩 덕담을 방송한 후 축배를 나누는 행복과 평화로움이 넘쳐 났다. 그 순간 어두운 밤하늘에서 축하선(祝賀船)이 공중쇼를 하면서 잔치에 참여하러 내려온다. 본 축제의 기획인'빛과 불, 소리와 영상이 융합된 화려하고 웅대한 사상 최대의 연출'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화려한 장면이 펼쳐지는 동안 하늘에는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축포 수백발이 종횡무진으로 터지면서 눈과 귀와 가슴을 감동과 흥분으로 사로잡았다.
주제공연이 끝난 뒤에 이어진 식후(式後)공연에는 가수들의 대거 출연과 무용팀의 멋스런 율동, 싱어그룹의 신나는 공연이 늦도록 진행되었는데, 밤 10시가 지났어도 자리를 뜰 줄 모르는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넘치는 가운데 신라의 옛 도읍 서라벌의 밤은 깊어만 갔다.
축제가 모두 끝난 다음 돌이켜 보니, 석탈해왕의 위업과 공덕에 대한 축제는 후손들인 석(昔)씨 문중에서 개최해야 할 일임에도,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해 주었고, 특히 행사 전체를 기획하여 진행하기까지 일체의 주관을 맡아 오랜 기간동안 고생과 희생을 감래하면서 성공적으로 감당해 주신 경북신문 대표이사 박준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너무 고마워서 석씨대종회는 진심이 담긴'감사패'와'석탈해왕 축제가 담긴 사진액자'를 준비하여 경북신문사에 전달하였다.
한편 석씨대종회에서는 자체 발행하는 석씨회보 2019년 봄호 2면과 3면에 26장의 칼라사진과 함께 석탈해왕 축제를 특집으로 발행하여 전국의 일족들과 관계기관 및 인사들에께 발송하므로'석탈해왕 축제'의 마지막 정리를 매듭지었다. <끝>
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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