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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치매안심센터·시지노인전문병원, 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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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1-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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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치매안심센터와 시지노인전문병원이 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구 중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과 지역사회복귀 치매환자의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어르신이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복귀할 때 치매 사각지대 없이 원스톱으로 적절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원할한 연계를 이어나간다.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는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처방적 혹은 질병분류코드가 적힌 서류를 제출해 등록하면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물품과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배회인식표 배부, 치매치료관리비지원(약제비,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가능) 등의 치매지원서비스를 받는다.

또 맞춤형 프로그램(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인지 재활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황석선 중구치매안심센터장은 "여러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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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