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연 기자수첩] 140만원 뱀닭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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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본부 상주담당 부장 황창… 작성일20-12-13 18:27본문
↑↑ 상주·중부 본부 부장 황창연상주시의회가 2021년 예산안 심의를 하면서 의장,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전액을 삭감하면서 내부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의장과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삭감은 상식적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아주 사소한 감정을 앞세워 예산안 삭감이라는 지적과 함께 140만원 뱀닭을 의회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140만원의 뱀닭은 2018년에 개원한 제8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중 몇몇 시의원들이 상주시 모처의 식당에서 뱀을 먹여 키워 한 마리에 70만원 한다는 일명 '뱀닭'을 2마리 먹고 140만원을 업무추진비로 계산했다고 하는데 만약 이러한 일이 사실이라면 지탄받아야 할 사안을 넘어 진상조사를 통해 위법한 사안이 없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시민들의 대표로 선출된 시의원들이 자신들의 돈이 아니라 세금으로 지급되는 업무추진비를 마치 자신의 주머니에든 돈처럼사용했다는 것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고, 도덕적인 지탄을 넘어서서 시의원의 자격에 대한 논란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어찌 이러한 일이 공공연하게 자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면서도 옛 말에 이르기를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말을 곱씹어 보면 140만원 뱀닭이 사실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어느 시의원이 말하기를 떠도는 말처럼 전반기에 140만원 뱀닭의 주인공일 수 있는 일부 시의원들이 자신들과 같이 140만원 뱀닭을 업무추진비로 결재할 수 없도록 한 것이라며 자조섞인 말을 하고 있다.
140만원 뱀닭이 진실이라면 당사자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상주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의 진실여부는 시의회 차원에서 진상조사단을 꾸려서라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며 이것이 진정 상주시민들의 대표이 시의회가 할 일이며 시의원들의 명예와도 깊은 관련이 있고 이러한 일들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동료 시의원이라고 해서 묻어두고 간다면 더 이상의 상주시의회는 시민들의 대의기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상주시민들도 함께 동참해서 과연 140만원 뱀닭의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내지 않는다면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옛 말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말들이 생겨나게 되면 상주시의 이미지는 뭉개지고 말 것이다.
140만원의 진실이 밝혀져 상주시는 물론이고 상주시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를 기대해 본다.
중부본부 상주담당 부장 황창… kua348@naver.com
의장과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삭감은 상식적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아주 사소한 감정을 앞세워 예산안 삭감이라는 지적과 함께 140만원 뱀닭을 의회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140만원의 뱀닭은 2018년에 개원한 제8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중 몇몇 시의원들이 상주시 모처의 식당에서 뱀을 먹여 키워 한 마리에 70만원 한다는 일명 '뱀닭'을 2마리 먹고 140만원을 업무추진비로 계산했다고 하는데 만약 이러한 일이 사실이라면 지탄받아야 할 사안을 넘어 진상조사를 통해 위법한 사안이 없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시민들의 대표로 선출된 시의원들이 자신들의 돈이 아니라 세금으로 지급되는 업무추진비를 마치 자신의 주머니에든 돈처럼사용했다는 것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고, 도덕적인 지탄을 넘어서서 시의원의 자격에 대한 논란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어찌 이러한 일이 공공연하게 자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면서도 옛 말에 이르기를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말을 곱씹어 보면 140만원 뱀닭이 사실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어느 시의원이 말하기를 떠도는 말처럼 전반기에 140만원 뱀닭의 주인공일 수 있는 일부 시의원들이 자신들과 같이 140만원 뱀닭을 업무추진비로 결재할 수 없도록 한 것이라며 자조섞인 말을 하고 있다.
140만원 뱀닭이 진실이라면 당사자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상주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의 진실여부는 시의회 차원에서 진상조사단을 꾸려서라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며 이것이 진정 상주시민들의 대표이 시의회가 할 일이며 시의원들의 명예와도 깊은 관련이 있고 이러한 일들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동료 시의원이라고 해서 묻어두고 간다면 더 이상의 상주시의회는 시민들의 대의기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상주시민들도 함께 동참해서 과연 140만원 뱀닭의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내지 않는다면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옛 말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말들이 생겨나게 되면 상주시의 이미지는 뭉개지고 말 것이다.
140만원의 진실이 밝혀져 상주시는 물론이고 상주시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를 기대해 본다.
중부본부 상주담당 부장 황창…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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