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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확진자 무더기 발생…14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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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2-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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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안동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석현기자] 경북 안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늘면서 오는 14일 0시부터 28일까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과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시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 중점관리시설 9종, 일반관리시설 14종 등의 운영이 제한된다.

특히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은 집합금지 조치된다. 방문판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카페는 시간에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할 수 있으며, 목욕장업, 영화관, 공연장, 오락실 등은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학원, 독서실, 실내체육시설은 음식섭취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한편 안동에서는 전날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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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