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28명이나 더 늘었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8명이 늘어 누적 1851명이다.
 
  최근 5일간 확진자는 19→18→16→15→28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안동과 구미에서 각 8명, 포항 4명, 경산 3명, 영천 2명, 경주·영주·칠곡 1명씩 발생했다. 

  안동에서는 지난 14일 안동 74번 확진자와 접촉한 7명과 안동 76번과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양성 판정을 받은 1명과 그와 접촉한 6명,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다.

포항은 지난 13일 확진자(경주 137번)의 접촉자 1명, 14일 확진된 포항 162번의 접촉자 1명, 포항 164번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 확진자는 대구영신교회 관련 13일 경산 698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다.

영천에서는 14일 확진자(영천 49번)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주는 경산 영남대 음대 관련 1일 확진자(경주 11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안동 복지시설관련 지난 15일 확진자(안동 76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시군별 누적인원은 경산 705명, 포항 170명, 청도 155명, 경주 142명, 구미 116명, 안동 83명, 봉화 71명, 김천 67명, 칠곡 58명, 영천 51, 예천 49명, 의성 45명, 영덕 24명, 성주 23명, 상주 22명, 영주 21명, 문경 16명, 고령 14명, 군위 9명, 청송 4명, 울진 3명, 영양 2명, 울릉 1명 등이다. 

 완치자는 전날 4명이 늘어 1631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