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이 발생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국내 21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누적 295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0일간 확진자는 8→15→18→8→15→8→11→43→43→2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6명, 안동 4명, 청도 3명, 구미·영주·청송 2명씩, 영천·경산·예천에서 각각1명씩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5명,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는 4명은 모두 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들이다. 나흘 동안 태권도 학원과 관련해 총 49명이 확진됐다.

청도군 3명과 구미시 2명은 확진자 접촉 사례이다. 

영주시와 청송군에서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각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천시와 경산시는 각각 1명이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이들이다.

예천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44명이 발생했다. 현재 2천19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인원은 경산 824명, 포항 427명, 구미 360명, 경주 227명, 안동 200명, 청도 169명, 김천 107명, 상주 104명, 칠곡 82명, 봉화 71명, 영주 63명, 영천 62명, 예천 55명, 의성 48명, 청송 43명, 영덕 29명, 고령 26명, 성주 24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71명이며 누적회복자는 12명이 늘어 2648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