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대구 신규 확진자 12명...`깜깜이 확진자`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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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12 12:15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설 연휴 둘째 날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이들 중 11명은 지역감염, 1명이 해외유입 사례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기준 대비 12명 늘어 누적 846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북구 일가족과 관련이 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26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첫 확진자의 가족을 비롯해 가족의 지인으로 인한 사업장 내 전파가 이뤄진 데다 PC방,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면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가족, 지인 간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2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로, 모두 북구에서 나왔다. 이들 중 한 명과 접촉한 2명이 추가 감염된 사실도 확인했다.
해외유입 사례로 1명은 UAE에서 입국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367보)>
□ 2021년 2월 12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2월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명(지역감염 11,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 수는 8,461명(지역감염 8,324, 해외유입 137)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0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28명이,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 22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232명입니다.
○ 2월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2월 12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11명, 대구시 206명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2명으로
○ 북구 일가족 관련으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2명이 확진되었으며,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북구 일가족 확진자 발생 관련입니다.
○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며, 가족의 추가 확진과 가족의 지인으로 인한 사업장 내 전파, PC방,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인한 확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설 연휴기간 중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가족, 지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중점관리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어제 하루 점검 결과입니다.
- 「민·관‧경 합동점검반」 16개반 32명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30개소에 대해 핵심 행정명령(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였으며, 확진자 동선에 있는 북구 음식점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 1건과 식품위생법 위반 1건을 적발하여 향후 행정처분 예정입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기준 대비 12명 늘어 누적 846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북구 일가족과 관련이 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26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첫 확진자의 가족을 비롯해 가족의 지인으로 인한 사업장 내 전파가 이뤄진 데다 PC방,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면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가족, 지인 간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2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로, 모두 북구에서 나왔다. 이들 중 한 명과 접촉한 2명이 추가 감염된 사실도 확인했다.
해외유입 사례로 1명은 UAE에서 입국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367보)>
□ 2021년 2월 12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2월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명(지역감염 11,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 수는 8,461명(지역감염 8,324, 해외유입 137)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0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28명이,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 22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232명입니다.
○ 2월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2월 12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11명, 대구시 206명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2명으로
○ 북구 일가족 관련으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2명이 확진되었으며,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북구 일가족 확진자 발생 관련입니다.
○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며, 가족의 추가 확진과 가족의 지인으로 인한 사업장 내 전파, PC방,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인한 확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설 연휴기간 중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가족, 지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중점관리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어제 하루 점검 결과입니다.
- 「민·관‧경 합동점검반」 16개반 32명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30개소에 대해 핵심 행정명령(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였으며, 확진자 동선에 있는 북구 음식점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 1건과 식품위생법 위반 1건을 적발하여 향후 행정처분 예정입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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