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AZ 백신 접종 연기···정부지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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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3-07 23:26본문
↑↑ 지난달 25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마련된 대구 1호 예방접종센터에서 열린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이 접종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8일 예정됐던 권영진 대구시장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이 연기됐다.
대구시는 7일 저녁 늦게 문자메세지를 통해 "당초 3월 8일 11시에 예정됐던 권영진 시장의 AZ 백신 접종 계획은 연기됐다"며 "7일(오늘) 저녁 질병관리청의 '지자체장은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공문에 의거해 연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당초 8일 오전 11시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접종자와 의료진들을 격려할 예정이었다.
앞서 권 시장은 “먼저 접종받아 모범을 보이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며 “시민들은 안심하고 백신접종을 해도된다”고 밝힌바 있다.
권 시장은 지역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119구급대, 해외입국자 이송·검사 요원 등 200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분류됐다. 권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이날 저녁 정부의 '현장대응 인력부터 접종하라'라는 권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도 백신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되면서 권 시장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미뤄지게 됐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8일 예정됐던 권영진 대구시장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이 연기됐다.
대구시는 7일 저녁 늦게 문자메세지를 통해 "당초 3월 8일 11시에 예정됐던 권영진 시장의 AZ 백신 접종 계획은 연기됐다"며 "7일(오늘) 저녁 질병관리청의 '지자체장은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공문에 의거해 연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당초 8일 오전 11시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접종자와 의료진들을 격려할 예정이었다.
앞서 권 시장은 “먼저 접종받아 모범을 보이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며 “시민들은 안심하고 백신접종을 해도된다”고 밝힌바 있다.
권 시장은 지역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119구급대, 해외입국자 이송·검사 요원 등 200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분류됐다. 권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이날 저녁 정부의 '현장대응 인력부터 접종하라'라는 권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도 백신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되면서 권 시장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미뤄지게 됐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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