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소방헬기 통해 산행조난자 구조
페이지 정보
윤성원 작성일21-02-16 17:54본문
↑↑ 김천소방서가 지난 14일 산행에 나섰다가 길을 잃은 일가족을 소방 헬기로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소방서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소방서(서장 박경욱)는 지난 14일 산행에 나섰다가 길을 잃은 일가족을 소방 헬기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16시 30분께 산행 중 등산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천구조대와 지례119안전센터는 현장 도착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항공대와 함께 6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이번 수색현장에는 소방공무원 11명, 구조대, 구급차, 헬기 등 장비 4대가 동원됐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원은 "수색시간이 지연되어 주변이 어두워졌다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을 할 때에는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고르고 해지기 1~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으며 조난되었을 때는 등산로에 있는 위치 표지판이나 119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신고하면 더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면서 "특히, 길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한 곳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더 큰 사고를 막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소방서(서장 박경욱)는 지난 14일 산행에 나섰다가 길을 잃은 일가족을 소방 헬기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16시 30분께 산행 중 등산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천구조대와 지례119안전센터는 현장 도착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항공대와 함께 6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이번 수색현장에는 소방공무원 11명, 구조대, 구급차, 헬기 등 장비 4대가 동원됐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원은 "수색시간이 지연되어 주변이 어두워졌다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을 할 때에는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고르고 해지기 1~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으며 조난되었을 때는 등산로에 있는 위치 표지판이나 119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신고하면 더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면서 "특히, 길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한 곳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더 큰 사고를 막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