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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여객버스 운하로 추락... 최소 3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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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작성일21-02-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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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동부 웨스트벵갈주(州) 르시다바드에서 지난 2018년 1월29일 버스가 다리 난간를 뚫고 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다리의 난간이 부서져 있는 모습. 무르시다바드= 신화/뉴시스   
[경북신문=김보람기자] 인도 중부에서 여객버스가 운하로 추락해 최소 32명이 숨졌다.

신화 통신과 인디아 TV 등에 따르면 16일 마드야 프라데시주 주도 보팔 동쪽 약 493km 떨어진 시디 지구의 파트나 마을 부근에서 이날 아침 8시30분께 60명 정도를 태운 버스가 교량을 지나다 미끄러지면서 운하에 떨어졌다.

버스는 시디를 출발해 레와로 가던 중 운전기사가 차를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 샤르다 운하로 떨어졌으며, 이후 물 속에 완전히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시신 32구를 인양 수습했으며, 실종된 20명은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가 운하에 추락하고서 지금까지 5명이 헤엄쳐 나왔지만 나머지 승객들은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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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