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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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3-10 16:51본문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의 추진과정을 널리 홍보하고 사업의 진척과정을 주기적으로 보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0일 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에서 변정용 위원은 "경주시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것 같다"며 "경주 지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인 만큼 사업이 정기적으로 사업이 얼마나 진척됐는지, 다음 계획은 무엇인지 등을 상세히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위원은 "이 사업의 주체는 경주시며 다른 지역의 언론보다 경주의 일간지인 경북신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보도하고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란 위원은 "대릉원 돌담길에 역대 신라왕들을 소개하는 글을 바닥에 깔아두고 돌담에는 그림과 서양의 철학자나 문인의 격언을 전시해 두고 있는 것을 봤다"며 "경주에서 가장 중요한 신라왕들의 업적을 관광객들이 밟고 다니는 바닥에 붙여둔채 관광객의 눈에 가장 잘 띄는 벽에 서양인의 격언 등을 전시한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리단길을 관광객 맞춤형으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조성한다고 하더라도 경주는 신라 문화의 도시라는 점을 잊지 말고 전통성을 항상 지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연진 위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를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이 따로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경주의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서민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원 위원은 "경주시 산내면에 슬로우시티가 추진되고 있는데 농촌 생활을 위한 기초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것 같다"며 "산내면의 귀농인 상당수가 근처에 병원이 없는 점을 불편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란 위원은 "경주시 산내면이 난개발로 많이 망가졌다"며 "경주시가 슬로우시티를 추진할 때 이같은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강공만 위원과 정영미 위원은 "독자권익위원들이 주기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주시의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 등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캠체인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박운형 위원은 "경주가 신라천년 고도의 관광도시라는 점에 대해서 젊은이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서울의 공항이나 역, 지하철 등에 경주의 관광을 홍보하는 광고판을 부착해 경주시민의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봉희 위원장은 "경북신문이 경주의 대표 일간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주의 정체성인 관광과 문화예술에 대한 기사를 대폭 늘려야 한다"며 "경주시가 문화예술 정책을 입안할 때 경북신문의 제안이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기사를 발굴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 경북신문은 언론이 가져야 할 자세를 견지했고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위기의 순간에 언론이 해야 할 소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민재 wp0603@naver.com
10일 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에서 변정용 위원은 "경주시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것 같다"며 "경주 지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인 만큼 사업이 정기적으로 사업이 얼마나 진척됐는지, 다음 계획은 무엇인지 등을 상세히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위원은 "이 사업의 주체는 경주시며 다른 지역의 언론보다 경주의 일간지인 경북신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보도하고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란 위원은 "대릉원 돌담길에 역대 신라왕들을 소개하는 글을 바닥에 깔아두고 돌담에는 그림과 서양의 철학자나 문인의 격언을 전시해 두고 있는 것을 봤다"며 "경주에서 가장 중요한 신라왕들의 업적을 관광객들이 밟고 다니는 바닥에 붙여둔채 관광객의 눈에 가장 잘 띄는 벽에 서양인의 격언 등을 전시한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리단길을 관광객 맞춤형으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조성한다고 하더라도 경주는 신라 문화의 도시라는 점을 잊지 말고 전통성을 항상 지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연진 위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를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이 따로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경주의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서민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원 위원은 "경주시 산내면에 슬로우시티가 추진되고 있는데 농촌 생활을 위한 기초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것 같다"며 "산내면의 귀농인 상당수가 근처에 병원이 없는 점을 불편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란 위원은 "경주시 산내면이 난개발로 많이 망가졌다"며 "경주시가 슬로우시티를 추진할 때 이같은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강공만 위원과 정영미 위원은 "독자권익위원들이 주기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주시의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 등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캠체인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박운형 위원은 "경주가 신라천년 고도의 관광도시라는 점에 대해서 젊은이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서울의 공항이나 역, 지하철 등에 경주의 관광을 홍보하는 광고판을 부착해 경주시민의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봉희 위원장은 "경북신문이 경주의 대표 일간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주의 정체성인 관광과 문화예술에 대한 기사를 대폭 늘려야 한다"며 "경주시가 문화예술 정책을 입안할 때 경북신문의 제안이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기사를 발굴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 경북신문은 언론이 가져야 할 자세를 견지했고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위기의 순간에 언론이 해야 할 소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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