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개관한 함장생활문화센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일상 생활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함장생활문화센터가 대구 수성구 상동 함장마을에 문을 열었다.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달 30일 상동 함장마을에 위치한 함장생활문화센터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함장생활문화센터 규모는 386.02㎡로 지하 1층은 방음 시설을 갖춘 다목적홀과 악기 연습실, 지상 1층은 1천 여권의 장서가 있는 북카페, 2층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동아리실로 구성돼 있다.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성문화재단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함장마을문화센터를 지역문화를 혁신하는 거점으로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