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유애자 선배님 힘내셔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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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8-14 09:25본문
↑↑ 김연경 인스타그램 갈무리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유애자 전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연경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애자 부위원장님의 사퇴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표팀 선배님이시자 협회 임원으로 오랜 시간 동안 배구 발전과 홍보를 위해 힘써 주신 분인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며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다시 힘내셔서 돌아오실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심정을 밝혔다.
유 전 홍보부위원장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김연경에게 포상금 액수를 묻고 문재인 대통령 축전에 감사 인사를 요구해 빈축을 샀다.
유 전 홍보부위원장은 12일 사과문을 올리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홍보부위원장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도 사과문에서 "무례한 표현이 있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히고 "이미 언론을 통해 대표팀 포상금과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가 보도된 상태였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부각하거나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을 지닌 것이 아니었음을 정중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유애자 전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연경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애자 부위원장님의 사퇴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표팀 선배님이시자 협회 임원으로 오랜 시간 동안 배구 발전과 홍보를 위해 힘써 주신 분인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며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다시 힘내셔서 돌아오실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심정을 밝혔다.
유 전 홍보부위원장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김연경에게 포상금 액수를 묻고 문재인 대통령 축전에 감사 인사를 요구해 빈축을 샀다.
유 전 홍보부위원장은 12일 사과문을 올리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홍보부위원장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도 사과문에서 "무례한 표현이 있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히고 "이미 언론을 통해 대표팀 포상금과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가 보도된 상태였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부각하거나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을 지닌 것이 아니었음을 정중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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