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웃음꽃 피는 `행복한 마을` 조성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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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1-06-15 18:47본문
↑↑ 의성군 '행복마을자치사업' 프로그램으로 양말목공예 제작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주민들 모습. 의성군 제공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소박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목표로 '행복마을자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동텃밭을 운영하는 한 마을은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상추, 깻잎, 오이 등을 주민들과 함께 재배하고, 나누고, 함께 식사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체험농장으로도 운영해 마을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마을장터를 운영하는 마을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 중 잉여농산물을 마을장터에 내고, 필요한 주민이 구매하는 로컬푸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정을 쌓아가고 있고, 농산물 재배 규모가 작은 어르신들의 판매처로 활용하고 있다.
마을 주변 꽃밭 조성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 풀 메고, 물 주고 하는 일들이 바쁜 농사일과 겹쳐 힘이 들지만 주민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는 마을도 있다.
그림 그리기, 천연염색, 양말목공예, 영화감상, 하모니카 배우기,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여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직접 해소하는 활동도 여러 마을에서 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의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활동들이다. 이러한 시도가 지속되고 확장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마을의 사업이나 활동을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마을자치가 확대되어야 가능하다고 보고 의성군은 2019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1년 37개 마을이 행복마을자치사업에 참여해 마을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소박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목표로 '행복마을자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동텃밭을 운영하는 한 마을은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상추, 깻잎, 오이 등을 주민들과 함께 재배하고, 나누고, 함께 식사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체험농장으로도 운영해 마을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마을장터를 운영하는 마을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 중 잉여농산물을 마을장터에 내고, 필요한 주민이 구매하는 로컬푸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정을 쌓아가고 있고, 농산물 재배 규모가 작은 어르신들의 판매처로 활용하고 있다.
마을 주변 꽃밭 조성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 풀 메고, 물 주고 하는 일들이 바쁜 농사일과 겹쳐 힘이 들지만 주민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는 마을도 있다.
그림 그리기, 천연염색, 양말목공예, 영화감상, 하모니카 배우기,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여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직접 해소하는 활동도 여러 마을에서 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의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활동들이다. 이러한 시도가 지속되고 확장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마을의 사업이나 활동을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마을자치가 확대되어야 가능하다고 보고 의성군은 2019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1년 37개 마을이 행복마을자치사업에 참여해 마을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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